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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환희(지플랫)가 여동생 최준희와 '현실 남매'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환희는 이날 조나단의 자취방이 공개되자 "나는 자취 시작한 지 일주일 됐다. 자린이"라며 "집 꾸미는데 미쳐있다. 녹화 끝나면 소파 받으러 가야 한다. 되게 설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의 드레스룸을 보고는 "자취인데 방이 두 개나 있다. 서울에 투룸이라니. 나는 1.5룸이다. 분리형 원룸"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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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환희는 여동생한테 선물을 해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생일 때는 다 챙겨주는 편이다. 작년 생일 때는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책을 선물했다. 그게 좀 필요해 보여서 선물했더니 어이없어하더라. 선물 받아서 기분은 좋은데 책 좀 읽으라는 거냐면서 어이없어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그리는 지난해 태어난 여동생을 언급하며 "난 아기 신발을 선물해준 적이 있다. 여동생이 아직 '오빠 예뻐요' 하지는 않지만 자기만족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발이 있을까' 하면서 나 혼자 좋은 거였다"며 "나는 다 들어주는 아빠 같은 오빠가 되고 싶다"며 '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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