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음주운전 변압기 파손' 김새론 측 "보험사에서 보상 정리중"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5-23 17:1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공공기물을 파손한 배우 김새론이 보상을 논의 중이다.

김새론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23일 스포츠조선에 "김새론 씨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며 "현재 기사에 나온 비용(2000만원)은 사고 초반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들었으나,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사에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보상금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공사뿐 아니라 피해를 보신 분들의 상황을 접수하여 취합 중에 있다. 피해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인 상태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학동사거리 부근으로 출동했고, 현장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김새론을 붙잡아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김새론은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청했고, 이에 김새론은 채혈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채혈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 여파로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사냥개들'의 촬영을 종료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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