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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갓세븐이 지난 7년을 돌이켰다.
2014년 1월 미니 1집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갓세븐은 그간 'A', '하지하지마', '딱 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 '하드캐리',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K팝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월 JYP와 전속계약 종료 후에는 갓세븐 멤버 각자 솔로 앨범, 연기, 뮤지컬, 예능, 광고 등 다양한 개별 활동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런 가운데, 멤버 각 소속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완전체로 앨범은 낸 것은 이례적이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진영은 "오랜만에 내기는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다. 데뷔 때가 생각나더라. 오래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때처럼 마음가짐이 설레면서 많이 불안했다. 20대 후반이고 30대를 바라보는데, 앨범 작업하니 20대 초반 같더라. 멤버들과 함께 있으니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지난 7년에 대한 의미는 앞으로 계속 지나갈 시간들의 뿌리인 것 같다. 멤버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그걸 더 뻗어서 나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갓세븐'을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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