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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먼저 기현, 민혁, 주헌이 팀을 이뤄 능숙하게 벽을 꾸미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미적 감각과 케미가 돋보였다. 민혁은 주헌이 풍선 매듭짓기를 어려워하자 '정성'을 강조하며 그를 응원했다. 열띤 작업 끝에 화려한 벽면을 완성한 세 사람은 직접 카메라 구도를 잡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7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케이크는 아이엠과 형원이 만들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두 사람은 의미 있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이엠과 형원은 고민 끝에 'LOVE'를 표현하기로 결정, 기발하고 예술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대방출했다. 두 사람은 빨간색 과일을 이용해 몬스타엑스를 감싸고 있는 팬들의 모습을 형상화했고,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완성했다.
작업을 마치고 한 자리에 모인 몬스타엑스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케이크와 파티룸을 만들었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7주년을 만들어준 몬베베(팬덤명) 축하한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SHAPE of LOVE' 활동을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21일 뉴욕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애틀랜타,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등 총 9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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