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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경진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늦은 밤, 김청의 다락방에서 자매들과 이경진의 속 깊은 이야기가 오갔다. 이경진은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다"며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박원숙은 이경진에게 "아프고 난 뒤부터 생각이 달라졌냐"고 물었고 이경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진은 "내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삶을 돌아보게 된 암 투병기를 떠올렸다. 죽음 앞에서 겸허해졌다는 그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앞마당에서 사선녀와 집주인 종면 씨가 함께 전 파티가 즐겼다. 자매들은 김청과 러브라인인 종면 씨에게 막냇동생의 남자친구를 대하듯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경진은 종면 씨를 보자마자 "뭐하시는 분이냐"며 호구조사를 시작했고, 전을 부치는 김청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며 심상치 않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새로운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사선녀의 이야기는 17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