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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개물림 사고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엑스포츠뉴스는 지난 7일 A씨가 반려견 두 마리와 서울 한강공원에 산책을 나섰다가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이 A씨의 반려견을 물어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향했으나 반려견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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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는 일상생활도 힘이 드는데 자이언트핑크는 라이브로 물건도 팔고 웃으며 얘기도 잘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너지더라"면서 "개가 개를 한 번 물면 그 이후에도 다른 개를 물 가능성은 정말 높다고 알고 있다. 이전엔 그런 일이 없었던 개일지라도 한 번 입질이 시작되면 또 다른 피해 반려견이나 사람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반려견을 공개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자이언트 핑크 입장 전문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