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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고(故)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지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1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제이윤의 절친인 가수 자두는 "이런 게 어딨어. 할 건 많고 시간은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며. 같이 다 하자며. 마람 쐬러 넘어온다며. 자고 간다며. 내가 입을 열어야 하니 닫아야 하니 웅아"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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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은 엠씨더맥스의 곡 뿐 아니라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인피니트 '틱톡' '날개', 김성규 '라이트' 남우현 '끄덕끄덕'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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