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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발매된 지 단 이틀 만에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에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NME는 범규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앨범 전 곡에 멤버들이 참여한 점을 언급하며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또 다른 도약을 의미한다. 그들은 부단한 창의력과 발전을 보여 주었다"라고 평가한 뒤 전작 'LO$ER=LO♡ER'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의 랩메이킹에 참여한 연준에 대해서도 "타이틀곡과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에서 멋진 랩으로 빛을 발한다"라고 소개했다.
NME는 커플링곡 'Trust Fund Baby'도 집중 조명했다. 기사는 "이 곡은 근래에 가장 기억에 남는 독창적 이별곡 중 하나"라며 "곡 제목은 시대정신을 포착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능력을 드러낸다"라고 분석했다. NME는 "이 음반은 인생의 굴곡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탁월한 수준의 노래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동 세대의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완전히 정당화한다"라는 평가로 리뷰를 마무리했다.
또한, 틴 보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스토리 속 주인공들을 통해 이번 앨범은 이별과 상심 같은 현실 세계의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모든 허구적 요소의 근저에는 더 성장하고, 개인으로서나 뮤지션으로서나 어떠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스스로를 발견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라고 분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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