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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빼고파' 김신영이 다이어트와 관련한 부작용을 고백한다.
김신영은 "살 빼고 10년 동안 내게 유혹이 없었을까? 이걸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김신영에게는 다이어트 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졌다고. 김신영은 "비포 애프터가 확실하게 살을 빼 주는 곳, 다이어트 약 등의 광고 제의를 많이 받았다. 금액을 다 합하면 20억이다. 다 거절했다"라고 털어놓는다. 김신영이 밝힌 다이어트 광고 거절 이유에 '빼고파' 언니들 모두 놀라는 한편 공감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김신영은 악플과 공황장애로 힘겨웠던 시기도 회상한다. 김신영은 "건강하고 싶어서 살을 뺀 건데 계속 악플이 달렸다. 또 공황장애가 왔다. 공황장애 증상이 왔을 때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힘들어서 거절했는데…"라며 당시 면전에서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김신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나도 상처받는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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