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윤계상 있었다면 2편엔 손석구"…'범죄도시2' 손석구, 기념비적인 빌런 탄생 예고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4-18 11:0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의 후속작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최강 빌런 강해상으로 변신한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됐다.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흡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손석구가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최강 빌런 강해상으로 파격 변신을 꾀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손석구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해상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으며 자신에게 거슬리는 인물은 가차없이 없애 버리는, 아무도 잡지 못한 역대급 범죄자. 손석구 특유의 서늘한 눈빛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마는 무자비한 강해상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2차 티저 포스터가 먼저 공개됐을 당시에도 강해상의 강렬한 비주얼로 완벽 변신한 손석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손석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법이나 경찰보다 두려운 최강 빌런 강해상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무한 벌크업과 고강도 트레이닝을 병행한 것은 물론, 이상용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강해상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해 나갔다.

이처럼 '범죄도시2'을 통해 전에 본 적 없던 파격 변신과 새로운 캐릭터 구축을 보여주기 위해 깊은 고민과 노력을 거듭해 온 손석구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의 강렬한 대립을 펼칠 것을 예고하며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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