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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데뷔 29년 차를 맞은 배우 이정재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출 데뷔까지 성공하며 인생 최고의 화양연화를 맞게 됐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본격적인 '월드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 그는 여기에서 주저하지 않고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전을 이어갔다.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작품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밝힌 것. 할리우드의 굵직한 메이저 스튜디오와 거장 감독들이 이정재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도 섭섭하지 않게 들려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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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재는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영화 '하녀'(10, 임상수 감독)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바, 올해에는 '현실 깐부'이자 '헌트'의 또 다른 주인공 정우성과 함께 '감독' 타이틀을 달고 의미 있는 칸영화제를 맞이하게 됐다. 그야말로 이정재의 화양연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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