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설인아, 웹툰과 싱크로율 100%…촬영전부터 러블리 매력 물씬 '비하인드'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놨다.

설인아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인아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설인아는 극 중 진영서의 집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며 드라마와는 다른 몰입감을 전했다. 또 촬영이 한창인 드라마 현장 속으로 보는 이들을 이끌며 세트장 곳곳을 소개하는 등 '사내맞선'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른 배우들의 촬영을 모니터하며 리액션을 준비하거나 감독님과 함께 촬영 동선을 정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 또한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인아의 진지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극 중 신하리 역의 김세정과는 카메라 밖에서도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설인아 같은 배우가 없다"며 칭찬을 더했고, 설인아는 "너 덕분에 많이 배웠다"라며 화답해 훈훈한 투샷을 완성했다. 설인아와 김세정의 케미가 돋보이는 일명 '라면즈'는 바퀴 달린 촬영 장비 하나만으로도 꾸러기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종일관 기분 좋은 웃음을 더했다.

차성훈 역의 김민규와 선보인 합도 눈길을 끌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둘이 함께 보여준 설레는 분위기는 설인아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사내맞선'을 통해 블랙 컬러감의 칼단발 헤어 연출로 시크한 캐릭터에 도전한 설인아는 카메라 밖에서도 당차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웹툰과의 100% 싱크로율을 발휘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사내맞선'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설인아는 극 중 신하리의 절친이자 마린 그룹 진회장의 외동딸인 진영서 역을 맡아 열정 넘치는 걸크러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이와 함께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로 온과 냉을 오가는 매력적인 인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