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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온라인서 이근 전 대위의 사망설이 불거진 가운데 종군기자 태상호와 외교부 측이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했다.
태상호는 "국제군단은 여러 나라에서 온 지원자로 구성된 만큼 일반보병, 지원대대, 특수부대로 나눠져 있다"며 "이근 씨를 예를 들면 한국에서 특수부대 지휘관을 했고 미국에서 VMI사관학교를 나왔다. 소부대 지휘관 과정까지 마쳤으니 그 분은 국제 군단의 특수부대 쪽에 가있을, 특수부대의 팀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제 군단들은 주기적으로 전투에 참여 중이라고. 태상호는 이근 전 대위가 속한 특수부대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와 같이 고부가가치 타깃을 타격하는 등 최전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셔도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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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온라인상에서 우크라니아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글이 떠돌고, 이근 전 대위의 SNS도 잠잠해 사망설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이는 원문 자체의 번역 오류가 지적되며 루머로 판명났다. 외교부 측 역시 14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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