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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혼외 임신 스캔들로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김용건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곳곳에 핫한 작가들의 그림으로 장식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옷방으로 가는 복도에는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작품들이 잔뜩 걸려있었고 무엇보다 우국원 작가의 작품이 김숙과 전현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이 분은 억대 작품을 그리시는 분"이라며 그림을 보며 놀랐다. 이에 김용건은 "지난해에 힘든 일 있을 때 늘 이거 보고 기도했다"며 조심스레 혼외임신 스캔들을 언급했다.
앞서 김용건은 지난해 7월 13년 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인연을 맺고 최근까지 인연을 이어간 39세 연하 A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를 당해 논란을 샀다. A씨가 아이를 임신한 후 소식을 알렸지만 김용건은 고령의 나이와 어린 연인의 앞날, 아들 하정우를 향한 걱정 등을 이유로 출산을 반대했다. 결국 김용건은 출산을 원하는 A씨의 의사를 수용, 가족들과 대화를 나눈 후 출산과 아이에 대한 책임을 약속하며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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