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조유리 거침없는 폭로 "넌 내 면도기로 겨털 깎잖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18:17 | 최종수정 2022-02-24 18:1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했다.

24일 김재우는 SNS에 "오늘 가족회의 주제는 서로에게 바라는 점 한가지씩을 한달동안 들어주기 인데요.. 아내는 저에게 자신의 비싼 화장품을 덕지적지 바르지 말라고 부탁했고 전 쿨하게 어떤 부탁도 하지 않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재우는 "야 조유리.. 내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너도 내 면도기로 겨 깎는 거 다 알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 감귤밭에서 머리에 귤을 올리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10년차 부부답게 서로 닮아가는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그래서 형 면도할때 데오드란트 바르고 하신다면서요"라고 김재우를 놀렸고, 김재우는 "니 아이디 외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 씨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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