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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의 데뷔곡 'O.O'(오오)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00만 건을 달성했다.
뮤비는 베일리 펑크(Baile Funk)와 틴에이지 팝 락(Teenage Pop Rock) 장르를 오가는 곡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했다. 일곱 멤버들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갓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표정 연기와 완성형 비주얼로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특히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 구성과 스토리는 엔믹스가 전개할 여정의 시작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들은 보컬, 댄스,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과 한 번 들으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강력한 중독성을 무기로 국내외 K팝 팬들을 '오며들게'('O.O'(오오)에 스며들다)하고 있다. 뮤비는 공개 7시간 만인 23일 오전 1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O.O'가 실린 데뷔 싱글 '애드 마레'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음반은 22일 자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매서운 기세로 K팝 팬들 마음속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는 23일 오후 방영된 MBC M, MBC every1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신인의 풋풋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첫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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