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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가수 슬리피가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슬리피는 "예신예랑♥?"이라며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바 있다.
사진 속 슬리피와 예비신부는 하트 모양의 불빛 아래에서 서로의 손을 맞댄 채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 키 189cm인 슬리피 옆에서 꿇리지 않는 예비신부의 실루엣이 화제가 됐다.
슬리피는 원래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슬리피는 "지금은 경제력이 어느 정도 됐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신혼집은 현재 신부가 여동생과 살고 있는 집이 될 것 같다. 제가 들어갈 것 같다"라고 알렸다.한때 단전단수 경고장까지 받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던 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신혼살림을 예비신부가 살고 있는 집에 그대로 차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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