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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눈물 연애사 끝…내조에 대한 ♥황재균의 진심(이진호의 연예뒤통령)[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14 21:34 | 최종수정 2022-02-14 21:3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커플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이진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라 지연 눈물 연애사 끝.. 내조? 황재균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사실 2022년 들어서 연예계 이슈가 가뭄이었다. 대선정국이라 특별한 이슈마저 없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깜짝 소식이 연달아 터졌다. 현빈과 손예진에 이어서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 발표가 나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은 지난 10일 결혼 발표를 했다. 야구 시진을 마치고 올해 12월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힌 것이다"라며 "황재균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티아라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살림남'에서는 '지금의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4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티를 냈지만 외부에 알려지지는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직접 결혼 발표했다. 다만 다소 의아한 선택이다라는 반응이 있다. 그간 아이돌과 스포츠 스타와의 결혼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호는 "사실 스포츠 스타라는 직업 자체가 내조가 굉장히 필요한 분야이다. 보양식 뿐만 아니라 식단에도 굉장히 정성을 많이 기울여야 하고 온전히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야구선수 같은 경우에는 원정경기 탓에 시즌 중 집에 거의 못 들어오는 일도 허다하다. 더욱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아내의 내조 탓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금기를 최근 티아라 멤버들이 깨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 뿐만 아니라. 소연이 9세 연하인 조유민과 결혼한다고 밝혔고, 최근에는 효민과 황의조의 열애설까지 더해졌다. 이 정도면 티아라 멤버들과 스포츠계의 연결고리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내조에 대해서 이진호는 "아이돌에게 내조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이를 의식한 듯 황재균은 인터뷰에서 '저는 내조가 필요없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하다. 혼자서 몸관리를 하고 생활면에서도 저 혼자 다 할 수 있다. 사실 내조를 받으려고 결혼을 하는 건 아니지 않냐. 상대도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을 즐기면서 저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언급했다"라며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지연은 요리 등에 재주가 없는 스타일이다. 2년 전 지연은 '온앤오프'에 출연해 아이유에게 떡볶이를 해주는 모습이 나왔는데 양배추 써는 법조차 몰랐다. 또 물 1리터를 계량하는 법 역시 몰랐다"라며 지연이 집안 일에 특화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내조는 원하지 않는다는 황재균에 대해 이진호는 "운동선수로서 중요한 내조를 모두 포기할 정도로 티아라 지연을 좋아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황재균은 2022년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맺었다. 4년간 88억이다. 그 정도 금액이면 가정부를 따로 두고 전문 식단가를 채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지연에 대해서 이진호는 "지연은 데뷔 초기만해도 조금 센 성격을 지닌 친구였다.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은 총대를 멨던 인물이 바로 지연이었다. 불합리한 처우를 받거나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김광수 대표를 찾아가 직언을 했던 것도 여러 차례 있었다. 불의를 못참는 성격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다"람 지연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이진호는 지연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한번 마음을 주면 열정을 다하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성향 때문에 과거 여러 차례 상심을 겪기도 했다.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줬는데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심지어 돈까지 빌려 썼던 사람 탓에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이를 아는 지인들이 연애를 뜯어 말렸지만 마음만 주다가 끝끝내 엄청난 상처를 받고 끝난 사례도 있다"라고 그동안 지연이 겪은 연애사를 언급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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