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홍현희, '입덧 해소용 버킷 리스트' 대공개. 이런 것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14 07:48 | 최종수정 2022-02-14 07:50



사진출처=홍현희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입덧 끝났다, 이젠 먹부림이다.

임신 중인 개그우먼 홍현희의 '입덧 해소용 버킷 리스트'가 화제다.

최근 남편 제이쓴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카톡내용에 따르면, 홍현희는 매실장아찌랑 냉면국수 박하사탕 등을 주문했다.

그런데 디테일이 살아있다. '30년된 장인이 직접 담궈서 만든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랑 살얼음이 살짝 껴있는 동치미 냉면국수, 옛날 할머니랑 같이 먹던 하얀색 나프탈렌 모양의 박하사탕'이다.

이 카톡 내용을 본 팬들은 "착한 입덧이다. 오히려 저리 주문이 구체적인 게 좋다" "제이쓴 너무 다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달 28일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12주 차임을 발표했다. 최근 태명 '똥별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8년 결혼 후 4년 만에 새 가족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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