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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대놓고 뽀뽀…과감한 공개 데이트 "우린 천생연분"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2-08 14:40 | 최종수정 2022-02-08 14:4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남친소: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랜만에 구독자들과 만난 한예슬은 "많은 힐링을 하고 새해에 새로 시작하는 기쁜 마음으로 우리 이쁜이들한테 인사하고 싶었다"며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사랑을 시작했다는 거다.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우리 이쁜이들한테 나를 보여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것 같다"고 서프라이즈로 남자친구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자친구의 예상 반응에 대해 한예슬은 "엄청 쑥스러움을 탄다. 그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약간 식은땀을 흘리는 스타일이다. 온 옷이 젖을 정도로 당황스럽고 쑥스러워서 얼굴이 굳어서 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한예슬은 과감한 오렌지빛 염색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호랑이해를 맞아 열정적으로 보이는 오렌지색으로 염색한 한예슬은 화려한 호랑이 무늬 페이크를 입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 레스토랑에서 먼저 기다리던 남자친구는 카메라를 보고 "왜 얘기도 안 하고 왔냐"며 쑥스러워했다. 한예슬은 "오늘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준비했다"며 털어놨고 남자친구는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한예슬을 바라봤다. 쑥스러움도 잠시 남자친구는 한예슬의 볼에 뽀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MBTI 중에 천생연분이 되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거기 속하신 분이다. (남자친구는) 계획적인데 저는 계획적이지 않고 즉흥적이다. 그래서 잘 맞는 것 같다. 빵 얹어주는 세심함 봤냐"고 남자친구를 자랑했고 남자친구는 "계획한 것"이라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배우 한예슬은 지난해 10살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 SNS를 통해 과감히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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