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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도 가요계는 계속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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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컬 그룹 빅마마가 10일 정규 6집 '본(Born·本)'을 발표한다. '본'은 2010년 발표한 정규 5집 '5' 이후 12년여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으로, 빅마마의 오리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마마만의 색깔과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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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스페셜 앨범 '호른(HORN)'을 선보인다. '호른'은 2020년 발표한 미니 9집 '룩'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앨범이자,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이라 뜻깊다. 타이틀곡 '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은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한다는 걸 아는 마음 사이의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1도 없어' '%%(응응)' '덤더럼' 등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해 온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감케 한다. 다만 이번 활동에는 YG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 손나은이 스케줄 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에픽하이도 14일 정규 10집 2번째 앨범인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를 공개한다. 지난해 1월 발매한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 이후 1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라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에픽하이는 미국 최대의 음악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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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는 임현식을 비롯해 이창섭 육성재 프니엘 등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멤버 전원 탄탄한 보컬 및 퍼포먼스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구멍 없는 팀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멤버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괜찮아요' '기도' '그리워하다'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히트곡을 발표해왔다. 그만큼 '군백기'와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모두 겪어내고 돌아온 비투비 완전체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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