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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김혜은이 '극과 극' 표정 대비를 이루는 '무릎 애원' 장면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김태리와 김혜은이 전혀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드리운 '의미심장 독대'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나희도(김태리)가 양찬미(김혜은) 앞에 고개를 숙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 나희도는 절실한 눈빛으로 양찬미를 응시하고 있는 반면, 양찬미는 장난기 어린 여유가 넘치는 미소로 나희도를 바라본다. 이어 심각하게 고민하는 듯한 나희도의 얼굴 가까이로 양찬미가 주먹을 들이밀며 나희도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 과연 양찬미가 나희도에게 건넨 말은 무엇일지 나희도와 양찬미 사이의 '기막힌 인연'은 어떤 것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리와 김혜은은 '무릎 애원' 장면을 촬영하며 돈독한 선후배 간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유쾌하게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촬영에 돌입하자 어느새 눈빛부터 표정, 제스처까지 나희도와 양찬미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어 완벽하게 몰입했던 터. 두 사람은 운명을 뒤바꿀만한 승부수를 던진 중요한 장면을 완성도 높게 그려내며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김태리와 김혜은은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설명이 제대로 들어맞는 배우들"이라며 "김태리와 김혜은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펜싱 사제지간으로서 보여주게 될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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