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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편스토랑' 배우 류수영이 가수 강남에게 파스타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
강남은 "7년 전에 한 행사에서 형수님을 만난 적 있다. 먼저 와서 따뜻하게 인사해 준 기억이 난다"라며 류수영에게 박하선의 인성을 언급했다. 류수영은 "사람 기분 좋게 해 주는 마력이 있다"라며 흐뭇한 듯 활짝 웃었다.
먼저 주방 점검에 나선 류수영은 까멓고 스크래치가 많이 난 프라이팬을 보고 "시간이 많이 지나거나 스크래치가 나면 버리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저는 프라이팬을 안 닦는다. 어차피 구울 거 아닌가. 또 그래야 진정한 손맛이라고 생각한다. 이것 때문에 아내와 다툼이 좀 있었다. 그래서 닦았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류수영은 당황해 말을 더듬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러면 변질된 기름을 계속 먹게 되는 거다. 산패된 기름은 발암 물질이 된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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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은 자신의 집에 떡볶이, 어묵, 순대 등을 준비해 일명 '후니 분식'을 오픈했다. 이어 'SNL코리아'로 자신과 호흡을 맞춘 김민교, 이수지, 권혁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수지는 삼형제를 둔 정상훈에게 "어떻게 아이 셋 육아를 해내셨는지"라고 질문했다. 정상훈은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아이 둘을 낳고 나니 아내가 육아가 힘들다고 하더라. 한 명을 더 원했는데 그때 덜컥 생겨 세 명이 됐다"라고 말했다. 넷째 계획에 대해서는 "공장문을 닫았어"라며 정관수술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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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은 직접 만들어 놓은 어묵탕 등 분식을 대접한 후 이야기꽃을 피웠다.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냉떡볶이, 매운 어묵 볶음, 어묵 김밥 튀김 등도 요리해 대접했다. 뜨거운 환호에 정상훈은 "잘 먹으니 너무 좋다"라고 뿌듯해했다. 직접 특제 소스를 만든 후 오리 껍질에 발라 구운 오리바비큐도 완성했다.
이영자는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상품을 제작하는 밀키트 회사에 찾아갔다. 시청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고자 '돈쭐 파트너'인 이사님을 만나기 위함이었다. 이영자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사님이 시원하게 돈쭐 내달라. 저 털러왔다"라고 말했다. 라면을 구입하면 족발을 덤으로 주는 조건을 제시해 수락받았고 판매 수량은 무려 1000개로 결정돼 박수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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