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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 장혜진이 후배 이준호의 연기에 감탄했다.
장혜진은 "'기생충' 이후 예능 섭외가 들어왔지만 출연을 하지 못했다"며 뜻밖의 사연을 들려줘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그는 연기력을 뛰어넘는 예능감을 '라스'에서 최초로 봉인해제,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준호의 연기를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옷소매' 촬영 당시 이준호가 연기한 이산의 명장면에 감탄했다는 것. 과연 베테랑 배우 장혜진까지 사로잡은 이준호의 연기 디테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대환은 '옷소매'에서 이산의 충신이자 호위무사 강태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대환은 처음 맡아본 호위무사 역할의 고충으로 '이것'을 꼽는다. 특히 '이것'을 이준호는 한 번에 성공하고, 오대환은 거듭된 실패 끝에 결국 편집까지 당했다고 털어놔 그 정체를 궁금하게 한다.
이어 오대환은 '애드리브의 왕'다운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특히 '옷소매' 한 장면을 촬영하다, 오대환의 애드리브 대사 때문에 후시 녹음까지 하게 된 역대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장혜진은 '옷소매'에서 오대환과 러브라인이 생길 뻔했다며 오대환과 "부부 연기를 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첫방송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순항을 시작해 최종회는 17.4%를 돌파, 그야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MBC 드라마 시청률이 10%가 넘은 건 2018년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3년만으로 2021년 후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막을 내렸지만 여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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