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윤남기가 관리하는 반려견 맥스의 인스타그램에는 "사람 있어요. 이불 다 가져가는 s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윤남기, 이다은이 '돌싱글즈2' 출연 당시 함께 지낸 동거 하우스의 침실 풍경이 담겼다. 윤남기의 반려견 맥스는 침대 위에 엎드려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그 옆에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누워있는 이다은의 흔적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윤남기는 이불 안에 이다은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듯 사진마다 이다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을 본 이다은은 "아싸 이따가 맥스 만난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윤남기는 "꺄아아♥ 엄마가 '아싸'라고 했다 ㅋㅋㅋ"라고 답하며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