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상 문제라더니"…소속사 떠나 성인방송 BJ 데뷔한 걸그룹 멤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1-09 17:2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다이아 멤버 솜이가 소속사를 떠나 성인방송 BJ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전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솜이와 건강상의 문제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솜이는 2017년 주은과 함께 다이아 멤버로 합류, 정규 2집 '욜로'부터 팀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지만, 2020년 6월 발매된 미니 6집 '플라워 포시즌스'부터 활동에 불참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던 그가 소속사를 떠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팬더티비에서 '촘이'라는 예명으로 BJ 데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더TV는 아프리카TV, 트위치 등과는 달리 성인방송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솜이 역시 남성팬들을 주된 타겟층으로 하는 방송을 진행중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솜이의 방송 캡처 화면을 보면, 솜이는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하고 가슴이 깊게 파인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는 등 그룹 활동 때와는 무척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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