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양은지, 홀로 보낸 결혼기념일…왜? "남편 군대 간 이후 처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양은지가 열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12일 양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9년 12월 12일 내 인생이, 삶이 확 바뀐 날~ 혼자 맞는 결기는 남편이 군대 간 이후로 처음이라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딸들이 예쁘게 만들어 건네준 카드를 읽으니, 이제서야 눈물이 핑~ 돌면서 남편이 보고 싶고 그러네"라며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빠는 출장 중"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결혼기념일을 홀로 보냈음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한때가 담겨있다. 양은지의 언니 양미라는 "호서방 돌아오면 몇 배로 멋진 시간 가지고 12년 동안 한결같이 연애하듯 살아가는 너희 부부 대단하고 예뻐"라며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양은지와 축구선수 이호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양은지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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