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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윤두준과 이기광이 도토리묵 대장정의 길을 걷는다.
자연인은 "방금까지 한 일들은 식은 죽 먹기였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예고해 윤두준과 이기광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꼼짝없이 자연인의 말을 따르게 된 두 사람은 먼저 도토리 껍질을 까야 한다는 말에 멘붕 상태가 된다.
윤두준은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휴먼 감동 힐링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예능이 아니라 생존이다"라며 기획 의도에 의문을 품고, 이기광 역시 "내가 전역 2주차인데도 불구하고 힘들다. 이건 제작진과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아니냐"라며 동의해 폭소케 한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윤두준과 이기광이 출연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12회는 오는 2일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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