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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예비남편과 불화설 일축 후 달달한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을 밤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조민아와 남편의 모습이 담겼으며, 특히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날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반복인 숨막히던 시간 후, 입덧을 하다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쇼크성 실신을 하고 40여분이나 정신을 잃었던 데다 혈압 70/40, 혈당수치도 70에서 시작된 다소 위험했던 수치들.."이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조민아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생명을 갖았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면서 "임신 기간에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조민아와 남편의 불화설로 이어졌지만, 조민아가 직접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라고 해명하며 상황이 마무리됐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15일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로,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민아는 남편과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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