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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네티즌의 촌철살인 댓글에 놀랐다.
유재석은 라이브 방송 전 자신이 생각하는 겨울 노래 리스트를 미리 적었다. 유저들이 언급한 노래를 모두 알고 있는 유재석은 "제가 노래 스펙트럼 얇지만 굉장히 넓다. 옛날 노래부터 요즘 노래까지 다 듣는다"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특히 유재석은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가 나오자 환호하며 "제가 컨츄리꼬꼬 노래를 진짜 좋아했다. 겨울 노래 중 최애곡 하나가 '해피 크리스마스'"라며 춤을 췄다.
이어 아이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가 언급돼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 네티즌은 "아이유는 바쁘다"고 댓글을 남겨 현실을 자각하게 했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유보다 컨츄리꼬꼬 섭외가 더 힘들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유재석은 "뼈를 때린다. 누구시냐"며 놀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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