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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연말 결산 차트에서 '최고의 그룹'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핫 100 아티스트 듀오/그룹' 3위, '톱 세일즈 아티스트' 2위,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2위, '빌보드 200 아티스트' 18위, '핫 100' 아티스트 42위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도 선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비롯해 '핫 100 송' 38위, '온디맨드 스트리밍 송' 50위를 차지했고, '맵 오브 더 솔 : 7'은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빌보드 200 앨범' 20위에 올랐다.
또한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17년 7월 29일부터 1위에 오르며 매주 정상을 지키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앨범 레이블'과 '월드 앨범 임프린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인디펜던트 임프린트' 2위, '인디펜던트 레이블' 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가 매년 발표하는 연말 차트는 한해 동안 각 부문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를 선정해 순위를 매긴다. 2020년 연말 차트는 2019년 11월 23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의 각종 차트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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