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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가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유연석과 청순 매력의 아이콘 이연희의 가슴 뛰는 청춘 케미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대책 없이 아르헨티나로 여행 온 진아 역에는 다양한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카멜레온 같은 이연희가 맡아 연애도, 일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서 벗어나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은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 아르헨티나의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탱고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서로에게 유연석과 이연희는 "연기할 때도 마치 탱고처럼 밀고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의지할 수도 있었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해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티키타카에 더욱 기대를 더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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