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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20일, 금) 밤 11시 10분 tvN
대망의 마지막 밤, 멤버들은 진짜 속마음부터 인생에 대한 고민을 밝히며 우정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민혁은 "할아버지 밴드가 되고 싶다. 욕심일까"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갓 데뷔한 신인 때부터 지난 10년간 씨엔블루 3인이 한결같이 품어 온 소망이라고. 3년 8개월만에 서는 컴백 무대를 앞둔 심정과 감정들도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결혼, 커리어 등 30대 청춘이라면 할 법한 실질적인 고민과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던 씨엔블루가 2,3일차 여행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틀차 설계자는 이제 서른을 맞이한 강민혁이다. 강민혁은 SNS 등 철저한 사전 조사로 맛과 감성을 모두 보장하는 설계를 내걸었지만, 일정 시작부터 위기를 맞이하고 만다. 3일차 설계자 이정신 또한 야심차게 바다낚시를 선보이지만, 아침부터 급박한 달리기를 펼치는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이 뜻밖의 위기를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tvN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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