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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최애 캐릭터는 '도깨비' 김신…아픔을 많이 겪었던 캐릭터" (문명특급)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19 19: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공유가 '최애 캐릭터'로 드라마 '도깨비' 속 김신을 꼽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서복'의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MC 재재는 "최애 캐릭터 월드컵을 해보겠다"라며 예선전을 시작했다.

먼저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 과 '김종욱 찾기' 기준 캐릭터에서 최한결을 선택했다. 공유는 "기준이도 매력이 있지만 최한결을 이기기엔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도가니' 강인호와 '부산행' 석우 중 공유는 "이건 좀 힘들다. 강인호로 하겠다. 그렇다고 석우를 버린 건 아니다"며 웃었다.

또한 '도깨비' 김신 대 '82년생 김지영' 정대현에서 공유는 "김신으로 하겠다. 김신이 너무 세다"라고 설명했다.

준결승전을 걸쳐, 최종 결승전에 '도깨비' 김신과 '커피프린스' 최한결이 올랐다. 잠시 고민하던 공유는 김신을 꼽았다.

공유는 "최한결의 조금 진화되고 성숙된 버전이 김신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김신은 정말 아픈 캐릭터였다"며 "내가 그동안 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아픔을 많이 겪었던 캐릭터였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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