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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파프리카 농장 정복에 나선다.
이날 이유리는 가장 신선한 '우리 파프리카'를 찾기 위해 대규모 파프리카 농장을 찾았다. 파프리카를 직접 수확하는 것부터 이번 주제에 접근하겠다는 열정이었다. 철저한 방역 과정을 거친 뒤 농장에 입성한 이유리는 축구장 26개 크기, 무려 4만 여 평이나 되는 농장에 끝없이 펼쳐진 파프리카 나무를 보고 입을 쩍 벌리고 감탄했다고. 그러나 감탄하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이유리는 곧장 파프리카 따기 작업에 돌입해야 했다고 한다.
이후 "톡"하는 소리가 끝없이 이어졌다. 이유리가 눈빛을 빛내며 파프리카를 딴 것. 그녀가 순식간에 수확한 파프리카가 9박스나 됐다고. 마치 '체험 삶의 현장'이 떠오르는 이유리의 VCR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왜 이유리가 '취업 여신'으로 불리는지 모두 공감했을 정도라고. 이유리 역시 "나는 역시 현장 체질이야"라고 스스로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중화요리, 철판요리, 수타면 뽑기, 피자 반죽 만들기에 이어 파프리카 농장 정복까지 나선 '편스토랑' 취업 여신 이유리. 엉뚱한 그녀의 파프리카 수확 이야기와 '마법의 성' 열창은 11월 2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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