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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산골 축구단' 김재환이 박지성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 그려진 속옷이 있다"고 팬심을 드러내 박지성을 당황케 했다.
한편, 특별 코치로 왔던 김병지는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었고, 보람 됐던 게 아이들이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라며 아이들이 잘 배운 것에 대해 뿌듯해한다.
이어, 감독과 코치진들은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간다. 김재환은 오늘 상담했던 산골축구단 학생 중 연애 이야기를 상담했다며 급작스럽게 이영표에게 첫사랑에 대해 물어본다. 이영표는 "와이프를 처음 사귀어서 결혼했다"라고 하며, "프로 가서 와이프를 알게 되었고, 그 전까지는 운동선수가 연애를 하면 안 되는 줄 알았다. 꽉 막힌 사람이다, 꼰대" 라고 자폭해 초토화 된다.
한층 더 가까워진 코치진들과 나날이 발전하는 산골축구단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으라차차 산골 축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국제방송 문화교류지원사업의 국제공동제작부문에 선정되었으며, SBS FiL에서 19일 저녁 7시, SBS MTV에서 11월 20일 (금) 저녁 6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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