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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싱글하우스가 드디어 공개된다.
특히 평소에 집에서 농땡이만 피우던 베짱이 최양락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나설 정도여서 유성의 집 상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전유성은 "이정도면 정리된 것"이라며 "내 나름의 규칙이 있으니 만지지 마라"고 청소하는 두 사람을 만류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테이블에서 최양락이 거미줄을 발견하자 "내가 키우는 거미"라며 개그계 기인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팽현숙은 전유성을 존경하는 최양락에게 "이참에 둘이 살라"고 말했고 생각과 다르게 번잡한 전유성의 싱글 라이프에 실망한 최양락은 "난 그냥 하나 엄마랑 살고 싶어"라며 말을 아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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