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완전체 출연권' 획득 눈물..'아는형님' 위키미키 유정X도연 환상의 케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11-01 10:0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과 김도연이 환상의 케미로 완전체 출전권을 획득했다.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제 1회 '형님학교 걸그룹 대전'에는 위키미키의 최유정과 김도연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리고 예능도 수근이처럼 만렙인 위키미키高"에서 전학을 왔다고 소개한 최유정과 김도연은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원 선정 우선권을 건 장기자랑 대결에서 최유정은 고릴라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이어 파워풀한 힙합 댄스를 장기로 내세운 그는 굳히기로 남자 아이돌 댄스 메들리를 선보여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김도연은 혀가 코에 닿는 개인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토너먼트로 진행한 팔씨름 대결에서 김도연은 뜻밖의 선전을 펼쳤다. 첫 승부부터 단숨에 승리를 거머쥔 그는 모든 판을 단 1초에 끝내며 '힘도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마지막으로 '방송 센스 대결'이 펼쳐졌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남다른 센스로 짝꿍 이수근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품은 '아는 형님 종업식 파티 완전체 출연권'. 이 가운데 최유정은 우승 소감으로 방송을 보고 있을 멤버들에게 "너희가 좋아하는 '아는형님'에 나올 수 있게 됐다"고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쉴 틈이 없느 리액션과 게임 참여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넘치는 끼와 흥이 '흥키미키'를 만들어냈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의 매력을 발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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