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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권수현이 '청춘기록' 종영소감을 전했다.
특히 현실의 벽에 부딪쳐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원해나에게 담담히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에서는 헤어짐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 슬픔을 배가 시켰다. 이렇듯 권수현은 대한민국의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김진우 역을 누구보다 디테일하고 진정성있게 전달하며 대체불가한 권수현표 김진우를 탄생시켰다.
이에 권수현은 "'청춘기록'이 마침내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팬이였던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이 배웠던 만큼, 저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고생한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혜준, 해효, 정하와 함께 26살부터 30살이 될 때까지의 변화들을 진우가 되어 고민하면서 촬영했는데 다들 재밌게 보셨을지, 진우 캐릭터가 좋지 않게 보이진 않았을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예쁘게 봐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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