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드라마, 광고계를 접수한 독보적인 흥행보증수표 공유가 영화 '부산행'(16, 연상호 감독) '밀정'(16, 김지운 감독) '82년생 김지영'(19, 김도영 감독), 그리고 tvN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을 통해 흥행 5연타에 도전한다.
'서복'에서 공유가 맡은 기헌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다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시나리오를 읽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고 전한 그는 서복(박보검)과 함께하며 점차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죽음을 앞둔 기헌의 예민하고 날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 외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여기에 전직 요원에 걸맞은 거침없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공유에 대해 이용주 감독은 "굉장히 디테일한 배우다. 고민도 많고 준비도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에 연출자로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서복'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공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