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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의 새 보이그룹 드리핀이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이협은 "꿈꿔온 걸 이루는 순간이라 행복하지만 이제 시작인 만큼 멤버들과 열심히 달리겠다"고, 주창욱은 "이제 데뷔를 하게 돼 떨리고 긴장되지만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기대된다"고, 알렉스는 "이 자리에 형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김민서는 "이 순간이 설레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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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앨범 '보이저'는 소년이란 뜻의 '보이'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또는 장거리 여행자라는 의미의 '보이저'의 합성어다. 드리핀이란 이름의 아티스트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될 일곱 소년들은 두려움마저 이겨낼 수 있었던 열망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그들만의 무한한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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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노스텔지아(Nostalgia)'는 행복한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김동윤은 "처음부터 타이틀곡이라고 느꼈다. 앞으로 활동을 해도 기억속에 남을 곡 같다"고, 알렉스는 "녹음할 때 고향 독일에 있는 가족과 풍경, 추억들을 생각하며 노래했다. 갈 수 있다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는 곳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차준호는 "처음 노래를 들을 때 꿈속에서 바람을 가르며 어딘가로 빨려드는 느낌이 들었다"고, 주창욱은 "꿈속이나 기억 속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보이저',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 일곱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이는 '샤인', 서로에게 이끌리고 마음을 전하며 닮아가는 순간들을 노래한 '물들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빛' 등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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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는 "건강하고 사이좋게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이협은 "매 앨범마다 성장하고 레벨업하고 싶다"고, 황윤성은 "올 비주얼, 모두가 센터비주얼인 게 우리 팀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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