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제이, 국내 최초 '캐스팅 플랫폼' 오디션 개최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4:15



드라마 제작사 '비욘드제이'가 온라인 캐스팅 플랫폼 '캐스트픽(CASTPICK)'을 통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는 26일(월)부터 11월 15일(일)까지 진행되는 오디션은 성별 상관없이 18세부터 24세(2020년 기준)를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미래의 스타 배우를 뽑는 만큼 개성 넘치는 배우 지망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욘드제이 정아름 대표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발굴된 배우들에게 다수의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직 온라인 캐스팅 플랫폼 '캐스트픽'을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캐스트픽 관계자는 "이번 앱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출연할 새로운 얼굴을 기다리고 있다. 정보 부족으로 기회가 없었던 신인 배우들에게는 소속사 유무와 별도로 이번 오디션이 작품 캐스팅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다재 다능한 인재들은 모두 지원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 발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 비욘드제이는 KBS2 '오늘의 탐정',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21년에는 KBS2 '안녕? 나야!', JTBC '알고있지만' 등 여러 작품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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