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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앨리스' 오늘(23일) 검은 후드 정체가 밝혀진다.
이런 가운데 10월 23일 '앨리스' 제작진이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충격적인 스포를 전했다. 바로 오늘(23일) 드디어 '선생', '검은 후드'의 정체가 드러난다는 것.
앞선 방송에서 박진겸(주원 분)과 윤태이(김희선 분)는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갔다가, 박선영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검은 후드'의 남성과 마주했다. 그는 윤태이의 목을 조르며 그녀를 위협했고, 박진겸의 배를 칼로 찌르기까지 했다. 이후 2020년으로 돌아온 후에도 '검은 후드'의 남성은 줄곧 박진겸과 윤태이의 곁을 맴돌았다.
정말 박진겸이, 혹은 다른 차원의 박진겸이 '검은 후드'의 남성인 것일까. 그렇다기엔 아직 발목이 잡히지 않은 석오원을 비롯해 여러 의심스러운 인물들이 존재하는 상황. 이에 오늘(23일) 밝혀질 '검은 후드'의 정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드라마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15회, 16회에서는 지금까지 보다 더욱 강력하고 충격적인 전개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박진겸, '검은 후드'의 남성이 있다. 특히 오늘(23일) 방송되는 15회에서 '검은 후드'의 남성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과연 '검은 후드'의 남성은 누구일까. 그와 마주한 박진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역대급 전개를 예고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5회는 10월 23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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