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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메킷레인 소속 래퍼들의 단체 대마초 흡연 사건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일단 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5수생으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전했던 오왼은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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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는 "보도된 바와 같이 나를 비롯한 메킷레인 아티스트들이 대마 흡연한 사실에 관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전부 시인했다. 적합한 절차로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약속된 부분, 법으로 정해져이쓴 부분을 어긴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했다. 그 사실에 대해 오랜시간 반성했고 시기에 맞춰 교육도 기다리고 있다. 크든 작든 우리가 가진 영향력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를 하면서도 박자를 타기라도 하듯 엉덩이를 씰룩이고 몸을 흔드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반성하는 게 맞느냐'며 차가운 눈초리를 보냈다. 대국민 사과를 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건들거렸다는 지적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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