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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골목식당'의 포항 '꿈틀로 골목'의 덮죽을 표절한 의혹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올카인드코퍼레인션 측이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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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신촌's 덮죽 사장님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뺏어가지 말아주세요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당시 공책 4권을 채우며 100가지가 넘는 메뉴를 개발한 사장님의 뜨거운 열정에 백종원도 제작진도 감탄했던 바. '골목식당' 제작진 측도 "이건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해 방송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출연한 대표님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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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본 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하였습니다.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포항으로 직접 찾아뵈었지만 대면 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습니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마땅히 지켜야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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