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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 주연의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을 10월 7일부터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시간', '안녕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신뢰를 쌓아온 서현이 타고난 사기 DNA를 물려받은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으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서현은 탁월한 변장 능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차주은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군 생활로 잠시 시청자 곁을 떠났던 고경표는 스파이라는 본캐를 감추고 대기업 팀장으로 살아가는 미스터리한 남자 이정환으로 돌아온다. 명석한 두뇌와 빼어난 비주얼, 세심하고 배려 깊은 매너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사기캐로 분한 그가 비밀스런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던 김영민은 킹 메이커를 꿈꾸는 야망가득한 사기꾼 김재욱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타인의 사생활을 짓밟는 것도 서슴지 않는 김재욱의 냉혹한 카리스마를 기대해도 좋다. 본캐를 감추고 다양한 부캐로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꾼들, 아무도 몰랐던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벗겨내기 위해 한 배에 올라탄 이들의 환상적인 사기 플레이가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개성만점 사기꾼들의 현실 생활을 그린 '사생활'은 오는 10월 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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