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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은영의 배우자 김형우가 악플에 직접 댓글 달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그는 회사에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누기도 하고, 투자자 미팅에도 나섰다.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와도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며 카리스마 넘치는 CEO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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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형우'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은 "본인인데요.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컨콜을 진행했던 해외파트너사가 세계최대 금융회사라 업무내용이 노출되는 걸 굉장히 민감해서 핵심영어컨콜내용은 다 편집했고요. 대화내용도 해외파트너사에서 다 통제하다보니 말하는 게 상대측이나 저나 굉장히 어색하게 진행됐네요. 정말 오랫동안 고생해서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데 승리 같다는 소리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해당 댓글에 다른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속상해하지마세요", "댓글로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등의 댓글을 달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해 9월 3살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현재 임신 5개월 차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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