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두 딸의 아빠 쟁탈전 부러워 "딸바보 남편 힘내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진이 두 딸과 함께 피크닉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2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앞 공원으로 피크닉. 근데 왜 예쁜사진이 없니 나만 예쁜사진"이라며 "세상 좋은 아빠를 둔 딸들이 부러운 엄마. 딸바보 아빠, 아빠 쟁탈전 힘내요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피크닉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잔디밭 위에 아빠 기태영과 놀고 있는 두 딸의 모습이 담겼다. 두 딸은 아빠를 서로 끌어 당기며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얼굴을 다정이 맞대며 무언가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어 유진은 "미세먼지 없는데 마스크 써야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언젠간 벗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라고 덧붙여 공감을 샀다.

한편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2011년 결혼, 슬하에 두 딸 로희, 로린 양을 두고 있다. 유진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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