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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김범 등이 육성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는 美의 대향연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이자 청순한 얼굴 뒤 강인한 승부욕을 지닌 남지아 역을 맡은 조보아는 카메라 안에서는 직선적이고 당찬 면모를, 카메라 밖에서는 발랄함을 보여주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촬영 중간 중간 열과 성을 다해 스태프와 의견을 나눌 때는 물론, 촬영 시작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시간에도 조보아는 항상 밝은 표정과 특유의 상큼함으로 촬영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연의 배다른 동생이자 구미호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은 김범은 극에서와는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짙은 다크 포스로 서늘함을 드리우고 있는 이랑과 달리, 김범은 꾸러기 같은 해맑음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터.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범은 활짝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구미호 콤비로 출연하는 기유리 역 김용지와 즐겁게 연기합을 펼쳐내며 찰떡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을 보여주는 보물 같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어 항상 즐겁고 안전한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따뜻한 촬영장에서의 막강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 믿는다.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시고, 다음 주 수요일에 첫 방송되는 '구미호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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