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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무대를 찢어버린 황석정의 역대급 대취타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하지만, 황석정에게는 또 한번의 기회가 남아 있었다. 두번째 무대인 '핏 모델' 부문은 다리 찢기, 발차기, 웨이브 댄스까지 자유로운 퍼포먼스가 허용되기에 20년 차 배우 황석정의 명품 연기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황석정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다리에 경련이 나 주저앉는 긴급사태가 발생, 백스테이지까지 절뚝거리면서 걸어가 무대에 제대로 오를 수 있을지 모두의 우려를 불러왔다.
양치승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대로 뛰쳐나가야 하나 할 정도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해 대체 무대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황석정은 전공인 국악과 최애곡인 BTS 슈가의 '대취타'를 접목시킨 비장의 퍼포먼스를 준비, 첫 등장부터 흡사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해 이날 방송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통을 이겨내고 무대에 선 황석정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오는 6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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